스쿠버다이빙 입수방법
수영장, 방파제, 보트, 해안가 등지에서의 입수방법은 각기 다른 특징과 다양한 입수 방법이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하기위한 입수방법은 동일하며, 상황과 방해물 등에 따라 입수 방법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입수시
BCD에 부력을 충분히 채운 후, 마스크 꼭 쓰고, 호흡기 꼭 입에 물고, (^^ 정말로 그냥입수 하시는분들 계십니다.)
오른손은 호흡기와 마스크가 벗겨지지 않도록 잡아주도록 합니다.(가볍게 잡아주는 정도...)
왼손은 몸에 붙어있는 장비나 악세사리, 혹은 게이지 등이 날리지 않도록 잡아주거나, 등뒤의 공기탱크를 잡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선은 입수할 위치 확인 후, 입수시에는 정면을 바라보고 입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아래를 보고 입수 합니다. 어떤 분은 철퍼덕 배치기 하시는 분도 계시고~ ^O^
시선을 앞을 보고 입수 하시는 분들이 예뻐 보입니다^^
서서 입수(Giant Stride Entry)
스텝인 입수 라고도 합니다.
부두나 선박의 높은 자리에서 입수 할 때, 배 위에서 뛰어 내릴때 가장 많이 사용되며,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 들어가듯 입수 하며, 다리를 넓게 벌려 입수 합니다.
보통은 뛰어 내린 후 머리까지 물에 잠기게 되며, 입수후에는 다리를 모와 주도록 합니다.
점프 입수 (Jumping Entry)
점프인 입수 라고도 하며, 방법은 다리를 모은채로 입수하는 방법입니다.
서서입수와 동일 하지만 입수시 다리를 모와 준다는 차이가 있으며, 수면과의 마찰 면적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뒤로 입수(Back Roll Entry)
작은 보트에서 입수할 때 좋은 방법으로서,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등뒤로 굴러가듯 입수합니다.
상체를 뒤로 넘기고 무릎을 가슴으로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등뒤로 떨어지며, 입수 후 그대로 다시 배를 보며 뜹니다.
괜히 영화에서 처럼 한바퀴 돌거나, 다리를 꼬운 후 입수 하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입수전 등뒤에 우선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앉아서 입수(Controlled Seated Entry)
앉아서입수, 혹은 안전입수, 라고도 말할수 있겠으나,
솔직한 느낌으로 앉아있는 상태가 절제되어진 입수방법 이라하면 맞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수영장과 같이, 수면과 입수 장소의 높이 차이가 없는 곳 에서 입수 방법 입니다.
시냇가에서 물 첨벙첨벙 하듯 앉아서 손끝을 등뒤로 향하게 한후 걸터 앉은 상태를 뒤로 돌며 양손을 잡고 입수 하는 방법입니다.
(요건 글로 설명하기 뭐시기....ㅠㅠ)
걸어서 입수
해안에서 입수하는 경우에는 장비를 착용하고, 핀을 들고 걸어갑니다.
허리 깊이까지 걸어간 다음 핀을 착용합니다.( 버디와 함께 서로 지탱해주며 착용하면 편합니다.)
핀을 착용한 후에 좀더 걸어야 겠다 싶으면 뒤로 걸어야 편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등뒤로 살모시 누으면서 핀을 차고 이동 후 입수 합니다.
입수후 입수 방법에 따라 간혹 호흡기 벗겨져서 물먹는 경우,
마스크, 웨이트, 핀, 카메라, 그 외 악세사리등이 꼬르륵 물속으로 나보다 먼저 내려가 버려
바로 출수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조심하세요.ㅠㅠ (으 내장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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